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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Clean Beauty 2018|DECIEM? The Ordinary?


안녕하세요,
Heewon입니다 :)

어제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DECIEM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Hydrators & Oils 과 헤어 제품 몇가지를 구매했는데 리뷰에 앞서 이 브랜드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패키징
DECIEM? The Ordinary?
DECIEM은 The Ordinary의 모회사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한지 약 2년정도 된 캐나다 스킨케어 브랜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서울 가로수길점만 있으나 캐나다와 가까운 북남미, 유럽 등의 국가에서 DECIEM은 인기있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에 하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DECIEM은 201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문을 연 후, SNS 홍보를 통해 급진적으로 성장하여 5년만에 매출 약 3400억원을 기록했고 작년 6월엔 에스티로더가 28%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로수길 매장을 방문했을 때도 한국어보다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 정도로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과연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DECIEM의 국가별 2018 리테일러 네트워크 (캡쳐: https://store.deciem.com/crossbar/locations)
# 참고로,
우리나라에선 가로수길 매장뿐만 아니라 감성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도 판매중입니다. 제품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 구분해놔서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Back To The Point: WHAT IS DECIEM ?
DECIEM 설립자인 Brandon Truaxe는 스스로를 Founder/CEO가 아닌 Worker라 할 정도로
Fun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설립자 Brandon Truaxe (캡쳐; https://deciem.com/founder)
이러한 Identity의 근원엔 브랜드를 만들게 된 Brandon Truaxe의 동기와 연결됩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스킨 트리트먼트를 위해 10가지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라틴어 Decima(: 10가지를 순서대로)에서 따온 ‘DECIEM'이 탄생하게 됩니다.
브랜드 철학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패키징, 카피라이팅 등 어느 부분에서도 이 회사의 지향점은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바로, 'The Abnormal Beauty Company'.

Then... What Is The Ordinary ?
DECIEM 그룹 내엔 7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 The Ordinary는 그중 하나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DECIEM 브랜드 (캡쳐: deciem.com 모바일)
전세계 여러 Beauty Awards에서 수상 할 정도로 뷰티 관계자와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은, 그리고 DECIEM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The Ordinary가 유명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3가지를 생각해보면,
º 소비자에게 필요한 스킨 트리트먼트 기능만 집중 포커싱할 수 있도록 성분별 라인이 있음
º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º $10 이내로 살 수 있는 저렴한 가격

실제로 매장을 방문했을 때 “화장품 매장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심플하게 진열대에 네임택과 함께 턱 올려진 제품들이 전부였던 DECIEM은 타 코스메틱 매장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무엇보다 과학 시간에 들어봤던 화학 용어들이 적혀 있는 제품들은 저에겐 다소 어려웠습니다.

So... What Should I Do In A Store ?
그래서 저는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사전조사를 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직원분의 도움을 받으신다면 좋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매장이 매우 바빴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들어가시면 The Ordinary와 그 외 다른 브랜드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샴푸 등 다양한 제품 라인과 상세한 설명 그리고 구매자들의 리뷰 등이 나와 있으니 매장 방문 전에 브랜드와 미리 친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 확인해 볼 것은,
자신의 스킨 타입과 또 현재 필요한 트리트먼트가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복합성 피부 타입에 트러블/홍조 고민이 있습니다.
그래서 속건조를 채워 트러블이 덜 날 수 있는 트리트먼트가 필요해 ‘Hydrators & Oils’을 찾았습니다.

DECIEM 가로수길 스토어 내부 (캡처: DECIEM 서울 구글 맵)
제가 구매한
- The Ordinary의 Hyaluronic Hydrator 2가지
- HIF의 2in1 헤어 클렌저(샴푸+컨디셔너) 2가지
위 제품은 꾸준히 사용해보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