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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Be Natural 2018| 이니스프리 세일 : 하이라이터/ 브론저/ 아이섀도우


 13 December 2018 | Editor Heewon
이니스프리 세일이 시작됐다.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제품이 있었기에 세일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로드샵 세일 시작!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여름 쿨 뮤트>톤의 블러셔 & 아이섀도우이다.
평상시 화장이 5분 안에 끝날 정도로 Natural / Effortless Look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이미지를 생각하며 테스팅을 했고, 그 결과 2가지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한 아이섀도우 & 블러셔를 이용한 네추럴 메이크업!
"내가 생각하는 Effortless Look "
Rita Ora 의 신곡 Let You Love Me 캡쳐인데
얼굴 피부 고유의 광택과 혈색을 살리는 게 포인트이다.
굳이 비유하면 MLBB 립스틱을 찾는 심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출처: Rita Ora official MV
참고로 나는 로드샵 23호 베이스는 모두 밝을 정도로 어두운 피부여서 더샘 컨실러 진저 색상을 얼굴 전체에 사용하고 있으며,
피부가 예민하여 홍조와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나 지성 타입은 아니라 스킨 케어는 건성용을 사용하고 있다.
1) 페이스 디자이닝 듀오 [2호 차분한 저녁노을]

이 제품은 원래 하이라이터 & 컨투어링 듀오 제품이다.
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기 때문에 약간의 광채와 블러쉬 효과만 주기 위해 위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색은 믹스를 해도 되고, 단색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으며, 섀도우로도 활용 가능하다.
난 두 색상을 브러쉬로 믹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제품 이름 그대로 색상이 옅고 차분해서 부담이 없다.
가루날림은 거의 없고, 펄의 입자가 살짝 큰 편이다.
2) 마이팔레트 마이 아이섀도우 쉬머 [17호 말린 라벤더 꽃잎]

홑꺼풀인 나는 눈을 떴을 때 피부가 접혀지면서 안보이는 부분에만 아이섀도우를 올리는 걸 좋아한다.
쉽게 말하면 속쌍커풀이 있는 자리이다.

평소엔 브라운, 토프 등의 색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라인 그리듯 총알 브러쉬로 슥슥 발라주면 눈을 떴을 때 살짝 보이는 음영 효과 + 분위기를 줄 수 있다.
바비브라운 '토프' 섀도우를 hit pan이 되도록 사용 했었는데 더 연하고 자연스러운 걸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다.

이름 그대로 라벤더를 말린다면 연보라색에서 명도가 더 낮아져 회색끼가 살짝 도는 이 섀도우 색상이 아닐까.
눈에 바르니 마치 그림자가 진 것 처럼 자연스러우면서 펄감도 살짝 있으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더군다나 곧 단종된다고 하니 그 희소성 때문에 도저히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역시 연한 색이라 동영상이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손목 발색 (순서: 페이스듀오>>>섀도우)

색감이 연해 3-4회씩 발색했다.
# 왼쪽부터
: 페이스듀오(믹스) > 컨투어링 > 하이라이팅 > 섀도우